독도 주변 해역도 갯녹음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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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9.02 댓글0건본문
독도 주변의 해역이 성게가 과다하게 번식해
바다의 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 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독도의 바다숲과
갯녹음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독도 남부지역의 수심 5∼15m는 갯녹음 진행과
심화가 각각 30%와 15%로 조사 됐고
또 일부 지역의 수심 7∼15m에서는 성게가 ㎡당
10∼50마리 정도로 무리를 지어 과다하게 서식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도 주변 해역은 전복과 소라 등
경쟁동물이 부족하고 천적이 없어 성게류의 번식은
지속적으로 증가될 수밖에 없고
이것이 독도의 바다숲을 현저히 축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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