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전나무 숲 길 탐방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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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8.18 댓글0건본문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월정사 입구에 있는 전나무 숲 길의 생태복원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탐방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오대산사무소는 이 일대 1㎞ 가량의 전나무 숲길이 포장되면서 숲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학계와 사찰 측과의 협의를 거쳐 기존 포장을 걷어내고
흙길을 조성하는 등 생태적 방법으로
복원할 계획입니다.
오대산 전나무 숲은 100-400년 수령의 나무
천700여 그루가 자리잡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로 선정됐으며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인 수달과 노랑무늬붓꽃 등
약 340여 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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