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사는 학부모의 절반 이상이 자녀를

다른 시도로 진학시킬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춘천시가 최근 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등학교 이하의 자녀와 사는 3백3가구 가운데,

64% 가 자녀를 다른 시도로 진학시킬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전학 의사를 갖고 있는 이유로는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전체의 44.8% 로 가장 많았고,

특기 적성에 맞는 학교가 없어서,

교육 인프라 수준이 낮아서 라는 응답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