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정연수원의 고성군 건립을

막고 있는 충청지역 한나라당 의원들에 대한

고성 군민들의 규탄 궐기 대회가

열립니다.

국회 의정연수원 고성건립을 위한

비상대책위는 오늘 연석회의를 갖고

고성지역 58개 사회단체가 참가하는

군민 궐기대회를 다음 달 2일

열기로 했습니다.

군민들은 또 연수원 부지 선정과 관련해

국회사무처의 심의위원회 재구성과

논란을 야기한 한나라당의 강원도민

무시 행위에 대해서도 규탄하기로 했습니다.

비대위는 이와 함께 다음 달 15일에는

도 차원의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20일에는 한나라당 당사와 국회 앞에서도

규탄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