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이 동강 일대에서 확산될 우려가 높은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인 단풍잎 돼지풀 제거에 나섰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늘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의 동강 생태 경관 보전지역에서

해당 기관과 한국자생식물원 등과 함께 내일

단풍잎 돼지풀 제거작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일대에는 현재 천평방미터 지역에

단풍잎 돼지풀이 집단 서식하고 있는데,

바로 제거하지 않을 경우 동강 전체로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높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단풍잎 돼지풀의 확산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전문기관인 한국자생식물원에 동강 일대 생태 보전지역의

외래종 서식분포 실태를 정밀 조사토록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