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호 상류인 인제군 남면 일원에 대규모 생태습지가

조성됩니다.

인제군은 오늘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남면 성재마을 일원에

총 319억원을 들여 면적 67만여평방미터의 저류보와

도로 1.72키로미터 등을 갖춘 생태습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제군은 현재

저류보건설을 위한 학술용역과 타당성 검토를 마무리한데 이어

소양강댐관리단, 원주지방환경청과 사전 환경성 검토를 위한

협의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늦어도 내년 초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정부에 신청한 국비 등 재원이 확보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