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정연수원이 고성군에 건립돼야 하는

당위성을 담은 서한을 각 정당 대표와 국회의원 등

299명에게 전달했습니다.

김 지사는 서한에서

"국회사무처가 합리적 절차를 거쳐 지난 4월 11일

고성을 국회 의정연수원 입지로 최정 결정됐음을

공문으로 통지해왔다"면서

"의정연수원 입지 선정은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대내외적으로 확정 공표한 사항이기 때문에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미 확정된 국회 의정연수원 고성 건립을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나타나자 고성군민들이

오는 14일 고성 지역 48개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총궐기 대회를 열고 강력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