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물놀이 사고 '비상'..하루 평균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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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7.31 댓글0건본문
무더위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 온 가운데
강원지역에서 물놀이 사고로 하루 평균 4명꼴로
피해가 발생하는 등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두 달 동안 도내에서는
69건의 물놀이 사고가 발생해
사망 33명, 부상 9명, 실종 2명 등
244명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30건의 물놀이 사고로 사망 21명,
부상 9명 등 30명의 인명피해가 난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칩니다.
사고 원인별로는 폭우시 야영객 고립이 1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영 미숙 21명, 파도 휩쓸림 10명,
다슬기 채취 7명, 래프팅 2명 등입니다.
사고 장소는
강과 하천, 해수욕장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성별로는 71%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역별로는 홍천군이 13건으로
가장 많은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고
영월군 10건, 정선군 7건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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