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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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8.01 댓글0건본문
멀쩡한 보험가입자를 입원환자로 둔갑시킨뒤
진료기록 일체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병원 사무장과 보험설계사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오늘
보험설계사와 짜고 가입자의 진단서를 위조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병원 사무장 35살 이모씨를 구속하고
설계사 박모씨와 가입자 김모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화천의 모병원 사무장인 이씨는
병원치료를 받지도 않은 보험가입자 9명의 진단서 등을
가짜로 꾸며 보험사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3천67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입니다.
경찰은 허위 또는 가짜 진단서와 부당청구 등을 악용한 보험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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