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비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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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7.25 댓글0건본문
도내에 발효된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이틀 동안 최고
23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비로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양구군 남면 적리 소재 모 부대에서
막사 주변 배수로 정리 작업을 하던
장병 2명이 사망했으며, 정선과 영월,
홍천, 평창 등의 국도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또 강릉시 연곡면 소재 시설하우스 10동과
속초시 대포동 분재 비닐 하우스 2동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오늘 새벽 6시 반쯤에는 고성군 흘리 계곡에서
야영객 2명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또 춘천시 신사우동과 남산면 강촌리,
강릉시내 등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저지대 건물이 물에 잠기는 등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으며,
설악산과 오대산 국립 공원의 입산이
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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