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이전에 각종 연수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 241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실시 중이며,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는

초등 10명, 중등 19명 등

29명의 초.중등 교원의

미국 교육문화어학연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분분의 초등학교가 17일에서 25일 사이에

방학을 실시해 상당수의 학생들이 1~10여일 가량

담임교사가 없는 상태에서 수업을 받는 등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일선 학교에서는 교사의 연수로 인한 공백을

기간제 교사나 강사로 대체하고 있지만

일부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는 지원자가 없어

동료 교사나 교감이 수업을 대신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