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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춘천 시의회 후반기 출발부터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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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7.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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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의회 7대 후반기 첫 정례회의가

오늘 마쳤습니다. 그러나 후반기

시의회 첫 정례회의는 의장단 선거를

둘러싸고 폭력사태 등으로 얼룩져

시민들의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춘천시 의회 7대 후반기 첫 정례회의 마지막 본회의는 시민 단체들의 항의와

의원들의 추태를 빗댄 퍼포먼스로 마감됐습니다.


춘천의정모니터단 소속 회원들은 지난 7일 의장 선거를 둘러싸고 벌어진

의원들간의 폭력 사태에 대한 공개 사과를 요구해 왔습니다.


춘천 의정 모니터단 김영준 단장입니다.


인터뷰 = 시의원은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공인이다. 공개 사과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폭력 사태를 유발한 의원들은 오늘 본회의장에서 동료 의원들에게만

사과하는 선에서 마무리하려고 했습니다.


여기에 해당 의원 가운데 한 명이 사과를 한다며 시의회 전체가 잘 해야 한다는

어정쩡한 태도로 일관해 동료 의원이 반발하는 사태까지 연출했습니다.


이처럼 시의회가 볼썽 사나운 모습을 보인 이면에는 시의원들의 공천권을 정당이

행사하는 데서 찾아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지방 의회에 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정치권의 잘못된 계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김영준 단장입니다.


인터뷰 = 정당이 공천권을 행사하다보니 자격이 없는 의원들이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지역 주민들의 민의를 전달하기 보다는 공천권을 가진 정당의 눈치를 본다...


의정 모니터 단은 공개사과가 이뤄지지 않으면 의회 불신임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함량 미달 의원들에 대해 실명을 거론하며 낙선 운동을 펼치는 등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반기에 집행부 거수기라는 오명을 들어가며 시민들의 눈총을 받았던

7대 춘천시 의회가 후반기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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