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독도 침탈 사태와 관련해

춘천시가 일본 자매 도시와 교류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호후시의 초중학생 교류단 방한과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008 한일 친선 체육 교류

야구대회 참가 선수단 방일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또 호후시와 예정된 6건과 가가미가 하라시와의 5건,

히가시츠 쿠마군과의 1건, 도야마 시와의 3건 등

모두 16건의 교류 계획을 중단할

방침입니다.

춘천시가 일본 자매도시와의

친선교류를 중단한 것은

2001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

2005년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 사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