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공공 운동기구 도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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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7.15 댓글0건본문
최근 경제난으로 서민 생활고가 계속되면서
등산로와 마을 공원 등에 설치된
운동기구가 도난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 시에 따르면 지난 달 초
드름산 정상에 설치한 시가 30만원짜리
역기 원판 2개 사라지는 등
5월 이후 봉의산과 국사봉, 안마산 등
도심 등산로와 산책로에 설치된
운동 기구가 사라졌습니다.
특히 훌라후프나 줄넘기가 없어졌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철로 만든 역기와 윗몸 일으키기 같은 기구,
조명 시설의 전등까지 없어지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철값이 오르면서
철로 된 운동기구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생활고로 인한 서민형 범죄이기는 하지만
도난이 계속될 경우 경찰에 수사의뢰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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