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나흘째 폭염주의보..강릉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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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7.10 댓글0건본문
폭염주의보가 오늘
강원도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강릉에선 열대야 현상이 사흘 만에 다시 나타나는 등
찜통더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영월, 횡성, 원주, 홍천 등 영서 내륙 4개 시.군에는
4일째 폭염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기상청은 오늘
강릉, 정선, 철원, 화천, 춘천, 양구,인제 등에도
주의보를 내려
강원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1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가 32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합니다.
기상청은 또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강릉시가 25.8도를 기록하는 등
지난 7일 이후 사흘만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
동해와 속초 23도, 원주 22.6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도 열대야에
버금가는 더위를 보였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을 삼가야 한다"며
"물을 많이 자주 섭취하고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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