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관리 공단이 뽑은 우수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오늘 시에 따르면 지난 해부터 시작한

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이 시민 실천운동으로

정착되고 있고, 쓰레기 배출과 수거 체계를 개선해

실질적인 쓰레기 감량 효과를 거둔 점 등을

평가 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춘천시는 올해 초 문전수거제와

업체별 수거책임제를 시행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가 줄었으며, 재활용쓰레기는 26%가

늘었습니다.

이처럼 춘천시 쓰레기 문제 해결 성과가 알려지자

강릉시와 통영시, 파주시 등 20여개 자치 단체에서

최근 시를 방문해 쓰레기 수거 체계를 연구해 갔으며,

원주시도 문전 수거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