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강릉서 닭 수천마리 집단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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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7.08 댓글0건본문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강릉지역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이 집단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릉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어제까지 사흘간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 김모 씨 농가에서
사육 중인 산란용 닭 2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의 또 다른 김모 씨의 농가에서
사육하는 닭 300여 마리도 폐사했습니다.
이처럼 지난 3일간 강릉지역 4개 농가에서
4천700여 마리가 무더위 등으로 집단 폐사한 것으로
강릉시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아직 농가에서 정확한 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만큼 피해 조사를 벌인 뒤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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