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열대야 한풀 꺾여..찜통더위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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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7.08 댓글0건본문
4일째 이어지던 강원 영동지역의
열대야 현상은 한풀 꺾였으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30분 기준
강릉의 아침 최저 기온은 23.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속초 23.2도, 춘천 23도, 영월 21.6도,
인제 21.2도 등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아침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열대야에 버금가는 더위로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는 등 애를 먹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영서지역은
오후에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한편 지난 7일 오전을 기해 영월, 횡성, 원주, 홍천 등
영서 내륙 4개 지역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는
2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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