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4일째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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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7.07 댓글0건본문
강릉에서 4일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6시 기준으로
강릉의 최저 기온은 섭씨 30도로 새벽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4일째 계속됐습니다.
또 속초의 아침 최저기온이 29.2도를 기록하는 등
동해와 인제, 춘천, 홍천, 원주, 영월 지역에서도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는 등 애를 먹었습니다.
이와 함께 폭염주의보는
3일째인 강릉과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에 이어
오늘 새벽 5시를 기해 영월과 횡성, 원주, 홍천 등
영서내륙 4개 지역으로 확대됐니다.
강원 지방 기상청은
" 남서기류가 태백산맥을 넘어
고온 건조해지면서 동해안 지방에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더위 피해가 없도록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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