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노조, “생존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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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7.07 댓글0건본문
파업 21일째를 맞고 있는 건설기계노조
강원 춘천. 홍천, 인제 지회 소속 조합원
백여명이 집회를 갖고 생존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춘천 시청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도내 13개 건설 기계 노조
관련 사업장 가운데 춘천과 강릉, 삼척 등
3 곳만이 표준 임대차 계약이 안돼 있는데도
춘천시가 이를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춘천시가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
현장 상황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운반비 현실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춘천시 관계자는
“노조의 딱한 사정은 이해하지만
건설 현장의 상황이 있고,
춘천시가 표준 임대차 계약에 관여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만, 조만간 노조와 원청업자의
만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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