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사 중수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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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7.04 댓글0건본문
청평사의 진락공 중수 청평산 문수원 기비가
878년 만에 건립 당시의 상태로 복원돼
이달 중순 제막됩니다.
오늘 시에 따르면
청평사 경내에 받침돌만 남아 있던
문수원 기비는 973년에 창건된 청평사 역사와
고려 시대 학자 이자현의 행적을 기록한
비석으로 고려 인종 8년 1130년에 건립됐으나,
한국 전쟁 당시 소실돼 이번에
복원했습니다.
문수원 기비는 특히 고려 시대 최고 문장가로
평가받는 김부철이 비문을 짓고,
명필 탄연이 글씨를 쓴 춘천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복원을 주도한 강원지역 문화 연구회는
동문선과 조선 금석문 총람 등의 문헌과
비첩, 탁본, 비석 조각 등을 비교 분석해
신필로 불리던 탄연의 서체를 복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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