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조금 횡령 마을주민 16명 입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7.02 댓글0건본문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받아 신축한 건물을
임의로 매각한 후 돈을 나눠 가진 혐의로
67살 최모 씨 등 마을주민 16명을 입건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최 씨 등은 2001년 3월
경북 울진군에서 실시한 농어촌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의
주변마을 공동소득사업의 일환으로
2억9천950만원을 지원받아
마을공동 회센터를 건립한 뒤
이를 울진군의 동의없이 지난 2006년 6월
1억3천만원에 매각한 후 공동으로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해당 지자체와
건축물 매입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국가와지방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수사를 확대키로 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