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할 전망이어서 교통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오늘 강원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동해안 방문 관광객은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의 영향으로

지난 해 3천 4백만명에서 5천 4백만명으로

예상되며 도로 지체 현상도

심화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연구원 관계자는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한

휴가 분산제를 우선 시행하고

4분기 휴가 상품 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고, 비성수기 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주요 관광지들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순환 관광교통 시스템 구축과

철도역과 버스 터미널을 연계하는 단말 교통수단 도입,

주차 요금 차등화 등을 통해

관광객의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는 방안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