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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수욕장 백사장 변화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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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7.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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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속초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피서객 맞이에 들어갈 예정인 강원도 해수욕장 가운데 일부에서 모래의 침식과 퇴적으로 백사장에 변화가 생겨

피서철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늘 양양군에 따르면

설악해수욕장과 정암해수욕장 일부 구간의

모래가 쓸려나가

자갈이 드러나는 등 침식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또 강릉의 사천과 연곡, 영진해수욕장,

그리고 고성의 봉포해수욕장도 계속된 해변 침식으로

백사장 폭이 좁아져

피서철 손님맞이에 영향을 받지나 않을까

주민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고성군의 공현진해수욕장은 모래 퇴적으로

마을에서 해변까지 거리가 멀어져 군청과 마을주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속초 해수욕장이

동해안에선 처음으로 개장 했으며

나머지 해수욕장들은 오는 4일 일제히

개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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