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우브랜드 통합 추진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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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7.01 댓글0건본문
강원도가 도내 6개 한우 브랜드에 대해
통합을 추진하고 나섰으나 일부 농가 등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도에 따르면
한우 사육농가를 전업화 하는 것을 비롯해
대규모화 하고 명품 한우로 육성하기 위해 도내 6개의
한우 브랜드를 2013년까지 '강원도 한우'로 통합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도는 우선 동일한 품질의 고급육 출현을 위해
조사료 공급을 통일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생산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의 31개 사업에
2천39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하이록', '한우령', '치악산한우' 등
3개 브랜드는 통합에 적극적인 반면
지명도가 높은 '횡성한우', '늘푸름한우',
'대관령한우' 등 3개 브랜드를 생산하는 농가들은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보여 통합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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