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강원도내 소비자 물가가

지난 98년 IMF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강원지방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7% 올라

지난 9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석유류가 39.2% 폭등해 상승을 주도했고

축산물 12.6%, 개인서비스도 5.4% 순이었습니다.

식료품 등 소비자들이 자주 구입하는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 역시 8.6% 상승해

98년 12월 8.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