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비조합원 장비 파손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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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6.23 댓글0건본문
강원 지역에서 건설기계노조의 파업이
1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조합원 소유의 건설장비가
잇따라 파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7시10분쯤 춘천시 남면 발산리
공터에서 굴착기 3대가 파손된 것을
차주 41살 김모 씨 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5시25분쯤에도
춘천시 근화동 인근 도로에서 주차돼 있던
덤프트럭 2대가 파손된 것을 차주 서모 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또 지난 18일 오후 3시20분쯤에는
강릉시 강동면 S업체 앞 도로에서
이 업체 소속 이모 씨가 조합원으로 보이는
2~3명으로부터 자신의 25t 화물트럭의 타이어와
운전석 유리창을 파손당하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비조합원 소유의 건설장비가
잇따라 파손된 점으로 미뤄 조합원들이 고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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