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에 남북 공동 태양에너지단지 추진<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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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6.23 댓글0건본문
강원도가 고성군 비무장지대에
남북 공동으로 태양에너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오늘 고성 DMZ에 통일생태 존을 설정해
태양에너지단지 및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남.북 강원도의 공동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이를 위해 7~9월 중 관련 부처와 사전협의 등을 거쳐 정부의 승인을 얻으면 10월 이후 북측과
본격적인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남측이 장비와 기자재 및 기술을 지원하고
북측은 인력과 시공 등을 각각 담당한 뒤
공동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2009년 3~4월 여건을 조사하고
11월 중 착공해 2011년 8월 완공할 방침입니다.
예상되는 사업비는 생태공원 18억원 등
총 126억원으로,
도는 정부의 남북협력기금과 에너지특별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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