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레미콘 업체 68.5% 생산 중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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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6.19 댓글0건본문
화물연대 등의 파업 장기화로
강원도 내 레미콘 업체의 68.5% 가량이
생산을 중단하는 등
2차 피해가 현실화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레미콘 업체 73곳 가운데
68.5%인 50개 업체가 시멘트 재고의 바닥으로
생산을 중단한 상탭니다.
이처럼 레미콘 생산의 중단은 각종 건설현장의
콘크리트 자재 공급의 차질로 이어지는 등
연쇄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화물연대 파업의 장기화는
가축 사료생산에 필요한
원료 수송마저 발목을 잡고 있어
도내 축산농가들은
축사의 짐승들이 굶어 죽게 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파업이 나흘째인 건설기계노조의 경우 어제까지
도내 주요 공사현장 50곳에서 554대의 덤프트럭 등
중장비가 파업에 동참했으나 현재는 47곳에서
507대가 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파업 참여 조합원의 수가 줄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각 시.군 등 관청과 화주 등을 상대로
조합원과의 임대료 협의를 적극 권유하는 한편
공사현장 차질이 확산되지 않도록
건설장비 동원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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