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사 한우 밀도축.판매 업자 적발<강원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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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6.10 댓글0건본문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폐사한 한우를
수의사 검역 없이 밀도축 한 76살 이모 씨와
이를 싸게 구입해 판매한 혐의로 손모, 이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축산업자인 이 씨는
지난 6일 자신이 기르던 한우 가운데
500여㎏짜리 1마리가 폐사하자 수의사 검사 없이
밀도축 한 뒤 손 씨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 씨 등은 밀도축한 한우를
최근 거래가격인 400여만원보다 3배 가량 싼
140여만원의 헐값에 매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근 광우병 사태와 맞물려
죽거나 병든 이른바 '절박우' 등을 밀도살해 판매하는
축산업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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