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불교연합회, 전면 재협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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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6.10 댓글0건본문
강원불교연합회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과 한반도 대운하 계획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불교 연합회 회장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오늘 발표한 시국 선언문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의 전면 수입 개방은
국민 생명을 위협하고 국민 주권을 포기한 행위이며,
한반도 대운하는 뭇 생명의 터전을 파헤치는
파괴 행위”라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또 “검역 주권을 포기하면서까지
얻을 수 있는 국익은 없다”며,
“실효성 없는 수습책을 나열하기 보다는
고시관보 게재를 포기하고
국민의 뜻에 따라 전면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념 스님은 “의료보험 민영화 사업 등
국민의 절대 다수가 반대하고 있는
국책 사업을 현 정부가 이행할 이유가 없다”며,
"정부는 국민 위에 군림하고 억압과 폭력으로 다스릴 수
없다는 역사의 교훈에 머리 숙여 참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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