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실업급여자 증가..고유가로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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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6.05 댓글0건본문
올해 들어 강원도 내 실업급여 수급자가
지난해에 비해 18% 증가하고 수급액도 312억원을 넘어서는 등 실업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고유가 시대'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지역 노동지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 말 현재
실직으로 실업급여를 신청한 도내 수급자는
모두 만5천184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1만2천824명에 비해
18% 가량 증가한 수치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실업급여 수급액 규모도 올해 들어 5월 말 현재
312억7천5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지난 해 같은 기간
233억8천500만원 보다 34% 증가했습니다.
지역별 실업급여 수급자는
강릉지청 관할이 4천874명,
원주지청 3천458명, 춘천지청 3천299명,
태백지청 2천812명, 영월출장소 741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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