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결혼식 하객 15명 집단 식중독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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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5.29 댓글0건본문
강릉시에서 결혼식에 참석했던 하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강릉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강릉의 한 결혼식장에서
음식을 먹은 57살 권모 씨 등 하객 15명이
설사와 고열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1명은 입원치료 중이고 나머지는
통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 이 예식장에서 음식을 먹은 하객이
2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 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예식장의 조리사를 불러 조사하는 한편
예식장의 음식과 식수, 환자들의 가검물 등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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