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강원도는 양양군이 신청한 낙산도립공원의

자연보전지구 등 일부 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을

도립공원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승인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와 양양군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은 8월 말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고, 양양군에서 마련한

수산항의 요트마리나 시설 설치 등이

속력을 낼 수 있게 됐습니다.

또 군부대의 초소를 폐쇄해 관광객들을 위한

운동시설과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것을 비롯해

노후돼 낙산사 주변의 경관을 해치는

낙산어촌계 활어회센터를 이전해 건립하는

길이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