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종교인 태백산 천제단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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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5.27 댓글0건본문
특정 종교인들이 국가 지정 문화재인
태백산 천제단을 훼손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태백 경찰서에 따르면
49살 여성 한 모씨 등 5명이
오늘 오전 6시 30분쯤 태백산 정상에서
찬송가를 부른 뒤
천제단 절반 가량을 무너뜨렸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등산 차 태백산에 왔다
정상 부근에서 천제단을 보고
등산 지팡이 등을 이용해 하단 돌을 빼내
훼손했으며, 경찰은 이들을 문화재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태백산 천제단은 매년 개천절
하늘에 제사를 지냄으로써 국가의 태평과
안정, 번영을 기원하는 동제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가 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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