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도 경계지역의 차단방역 통제소 운영을

해제키로 했습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지난 9일과 10일 춘천과 인접지역인

경기도 안성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이 없어 25일 오전 0시를 기해

차단방역 통제소 운영을 해제키로 했습니다.

도는 AI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기간이 14일인 데다

AI 발생의 원인이었던 재래시장에서의 닭과 오리 판매가

지난 6일 이후 전면 중단되고

상인이 보유 중인 가금류에 대해 모두 살처분한 점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발생지 경계지역 내의 이동통제소와 인접 지역인

홍천과 철원, 양구의 차단방역 통제소는

경계지역 해제시까지 계속 운영할 방침입니다.

도는 오는 30일쯤 AI 발생농가 반경 3km 이내지역을

경계지역으로 전환하고, 추가 발병이 없으면

다음 달 9일 경계지역 해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