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도의원, 최문순 전 지사 배임 등 혐의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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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11.10 댓글0건본문
국민의힘 박기영 강원도의원이 최문순 전 지사를
업무상 배임,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 혐의로 강원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박 도의원은 고발장에서 강원중도개발공사가
레고랜드 사업 완성을 위한 재원 수천억원이 부족한 상태였음에도
최 전 지사가 멀린사에 800억원을 송금하도록
지시 혹은 승인하는 방법으로 멀린사에는 재산상 이익을,
중도개발공사에는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800억원 송금 대가로
유무형의 레고랜드 테마파크 자산을 취득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행위가 이뤄지지 않았고,
임대수익이 애초 30.8%에서 3%로 축소되면서
막대한 취득세와 재산세만 부담하게 됐다며
이들 행위가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과
형법상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날 레고랜드 사태는 10년간 최문순 도정의
잘못된 결정과 행정에서 비롯된 것임이 명백하다며
수사당국에서 엄정히 수사해 반드시 책임을 묻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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