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돼지 5천여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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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11.10 댓글0건본문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강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이틀 새
어미돼지 9마리가 폐사했다는 농장주 신고를 받아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어제 확진 판정을 내렸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출입 통제, 소독, 역학조사 등을 조치하고 있으며,
ASF 확산 차단을 위해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5천 499마리를 살처분합니다.
중수본은 어제 오후 11시 30분부터 24시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 소재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고,
방역대 내 농장, 발생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농장 등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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