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규모인 소양감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조 여수로 공사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관리단은 오늘

낙반사고로 공사에 차질을 빚어온

소양강댐 보조여수로 공사가 내년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댐관리단은 낙반사고로 이후

지난해 10월 터널 전구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추가 지반조사,보강설계 등을 마무리한데 이어

본 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말 완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2기의 보조 여수로 공사는

터널굴착공사가 99%,라이닝콘크리트공사는 66%의 정상적인

공정율을 보이며 전체 공정율 74%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