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강원도의 협력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지난해 1월 착공한

북측 안변군 과평리 연어 사료 공장이 어제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제 열린 준공식에는

남북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강원도측 대표단이 육로를 통해 참석했습니다.

강원도는 이번 연어 사료 공장 준공을 계기로

북강원도와 연어 양식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