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난립이 예상됩니다.

오늘 고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월 4일로 예정된

군수 보궐선거를 대비해 오늘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예상자는 한나라당 소속 5명과

통합민주당 소속 1명 등 모두 6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선관위 측은

"현재 상태로 볼 때 더 이상의 예비후보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선거전에 뛰어들 후보들은

애초 예상보다 2∼3명 줄어들 전망입니다.

하지만 정당 공천결과에 따라 출마자 수가

자연스럽게 조정될 것이라던 예측이

한나라당의 무공천 결정으로 5명의 한나라당 소속

예비후보자들은

모두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한편 고성군 지역은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한

출마예상자들은 간성읍 등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주민 접촉에 나서고 있어

사실상 선거전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