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 짓기로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여당을 중심으로 반대 입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나라당은 지난 1일 원내 대표 명의로

"제17대 임기중 연수원 입지를 결정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국회 사무처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공문에는

고성군이 연수원 부지로 부적절하기 때문에

원점에서 재검토해야한다는 입장이 담겨있어

강원도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있습니다.

이에대해 고성군은 국회 연수원 부지는

정당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 만큼

재검토는 있을 수 없다며

도 출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