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천을 되살리기 위해 다슬기를 방류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공지천에 다슬기가 서식할 수 있는 지 여부를

국립수산과학원 중부내수면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지형과 유량이 다슬기 서식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연구소 측은 공지천 하류의 경우

물의 흐름이 너무 느리기 때문에

중상류 지역이 다슬기를 방류하기에 적합하다고

자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8월 중순께 공지천 중상류에

다슬기와 버들치 등 토종어류 5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