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 5억여원 가로 챈 사기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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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5.07 댓글0건본문
강릉경찰서는 오늘 법인 설립을 위한 자금을 빌려 주면
비싼 수수료를 주겠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인터넷 뱅킹을 통해 5억여원을 가로 챈
45살 조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3월 강릉에 사는 59살 양모 씨에게 법인 설립 자금 2억원을 며칠 만 빌려 주면
400만원의 비싼 수수료를 주겠다고 속여
입금된 돈을 챙기는 수법으로
강릉과 전남 여수 등지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5억5천만원을 편취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조 씨는 피해자들이 입금한 돈이 들어 있는
공모자 이모 씨 명의의 통장과
도장을 피해자들에게 맡겨
안심시킨 뒤 같은 시간 인터넷 뱅킹을 통해
다른 계좌로 빼돌리는 신종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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