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명물 닭갈비 업소 AI로 `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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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5.08 댓글0건본문
강원 춘천시에서 발견된 조류 인플루엔자 의증이
고병원성으로 판명됨에 따라 대표 음식인
닭갈비 업소에 위기감이 돌고 있습니다.
한국음식업중앙회에 따르면
전북 김제에서 AI가 발생한 지난 4월 이후
강원지역 2천514개 닭과 오리를 판매하는 업소들의
매출이 평균 60% 이하로 급감했습니다.
이에따라 춘천 명동 등 닭갈비 음식점들 사이에서는
종업원을 줄이는가 하면
일부는 가게 폐업을 고려하며 가게를 내놓는 경우도
나오고 있습니다.
춘천시 축산과 관계자는
"춘천의 닭갈비 업소는 지역 축산농가가 아닌
대형 유통업체에서
공급되는 닭을 사용하고 있어 안전하다"며
"만에 하나 닭이나 오리가 AI에 감염됐다고 하더라도
상온 70도 이상에서 열처리를 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죽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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