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강원불교연합회가 마련한

봉축 연합 대법회가 오늘 오전 봉행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오늘 오전 11시 춘천 천태종 삼운사 대웅전!

불기 2552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신흥사와4교구 본사 월정사, 태고종 강원교구, 천태종 강원교구 등 도내 스님들과 사부대중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봉축 대법회에 참가한 사부대중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강원도민의 화합과 강원도의 번영을 발원하고, 강원도가 밝고 인정 넘치는 자비 공동체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 부주지 우송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오신 뜻을 기려 참 지혜를 이루도록 정진해 대자비를 실천하자"고 역설했습니다.

우송스님입니다.

인서트

이어 강원불교연합회 회장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자들이 화합해 강원도의 발전을 이루는 데 앞장서자”고 당부했습니다.

정념스님입니다.

인서트 =

춘천불교사암연합회 수석 부회장 법선스님의 사회로 봉행된 오늘 법회에는 양양 낙산사 주지 정념 스님과 청평사 주지 홍진스님,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 부주지 원행스님, 태고종 강원교구 종무원장 백운스님, 천태종 강원교구 종무원장 삼운사 주지 월도스님 등 스님 백여 명과 김진선 도지사, 한장수 교육감 등 내외 귀빈과 사부대중 천 5백여명이 동참해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