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경찰,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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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4.28 댓글0건본문
철원경찰서는 오늘 전화국 직원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로 수천만원을 가로 챈 혐의로
계좌 수집책 37살 곽모씨를 구속하고
계좌 판매자 34살 최모 씨 7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총책 38살 이모 씨와
인출책인 중국인 2명 등
나머지 일당 3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수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곽 씨 등은 지난 14일 오후 11시쯤
철원군 동송읍 손모씨의 집에 전화를 걸어
"전화요금이 연체됐으니 현금자동지급기로 가서
불러주는 번호를 눌러라"고 유인, 손 씨의 은행계좌에
있던 7천96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사용한 대포폰 20여 개와
대포통장 60여 개를 압수하고 계좌추적을 통해
추가 범행이 더 있는 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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