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2명 납치한 20代 3명 검거<화천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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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8.04.21 댓글0건본문
속칭 '헌팅'으로 만난 여대생 2명을 산간오지로 납치해
감금한 2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화천경찰서는 오늘 여대생 2명을
납치해 감금한 혐의로 25살 김모와 23살 조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주점 종업원인 김 씨 등은 어제밤 11시쯤
춘천시 죽림동 지하상가 인근에서 만난 22살 A양 씨 등
여대생 2명을 차량에 태워
화천군 동촌리 파로호로 끌고가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납치된 이후
김 씨 등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납치됐으니 도와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119에 발송,
6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5시 30분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납치한 김 씨는
폭력 혐의로 수배 중이었으며,
조 씨는 강간 등 전과 19범인 점 등으로 미뤄
또 다른 범행을 저질렀는 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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