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행성 영업을 한 사행성 게임장 업주 3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오늘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25살 천모와 49살 신모 씨 등

업주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어제 인제지역 인근의 빈 사무실에서

각각 일명 '바다이야기' 등의 불법 게임기를 설치한 뒤

사행성 게임장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불법 사행성 영업으로

수차례 단속된 전력이 있는 이들은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1~2개월 간격으로 속초와 인제 등

중소도시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며 불법 영업을 해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