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인 혁신도시 건설 사업에 대한

재검토를 밝히고 나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오늘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사업 추진 상의

문제점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안으로 혁신도시 사업 규모 조정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 전략, 혁신도시 이전시기 조정 등의

후속책을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현재 2012년을 목표로

원주시 등 전국 10개 지역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는 혁신도시 건설 사업을

4-5개 권역별로 묶어 국제 경쟁력을 갖춘

특화 산업 벨트로 중점 육성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최근 청와대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해

재원 마련, 기업 유치, 높은 토지 보상비 등

전체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지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